우분투 10.04와 10.10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독(Dock)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극히 꺼려합니다. 리소스 문제와 퍼포먼스 문제 그리고 활용도에 있어서 윈도우에서는 쓸만하지 않다는 생각때문입니다. 특히 윈도우 7에서 도입된 슈퍼바 기능으로 더더욱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리눅스에서는 키보드 런처라던가 독의 활용이 비교적 높은데다가 리소스 및 퍼포먼스 문제가 적어 애용중에 있습니다.

각설하고 리눅스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독프로그램에는 AWN, Cairo-Dock 그리고 Docky가 있습니다. 이중 Docky는 Gnome-Do에서 파생되어 엄청난 속도로 사용자층을 확보하며 현재 가장 인기있는 독입니다만 애석하게도 현재 우분투 최종버전인 10.10에 포함되어 있는 Docky 안정버전에서는 작업공간 전환 애플릿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놈패널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애플릿을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투명 패널을 사용하는 경우 디자인상 매우 별로입니다.)

작업공간 애플릿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개발버전인 2.1.0 이상을 사용하면 됩니다.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최신 안정버전은 2.0.8 입니다) Docky 개발팀은 매우 친절하게도 직접 런치패드에서 PPA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업그레이드 주기가 매우 빠릅니다. 일주일간 사용해 본 결과 개발버전이지만 안정버전 못지 않게 매우 안정적입니다. 그럼 이제 설치법입니다. 터미널을 열고 아래의 순서대로

sudo add-apt-repository ppa:docky-core/ppa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docky

만일 Docky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sudo apt-get upgrade

또는 업데이트 관리자를 실행시켜 업데이트 해주면 됩니다.

설치를 무사히 마치고 Docky를 실행하고 정보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2.1.0 개발버전이라고 표시됩니다.

이제 염원하던 작업공간 전환 애플릿을 설정합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아래의 스크린샷대로 애플릿을 활성화합니다. (스크린샷에 컴피즈 효과가 같이 캡처되었네요)

그럼 이제 그토록 바라던 작업공간 전환 애플릿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일 오른쪽)

일주일 가량의 사용결과 무척 안정적이지만 사용자 모두가 같은 환경은 아니므로 만일 기존의 우분투 저장소 버전으로 되돌아 가고 싶다면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하면 됩니다.

sudo ppa-purge ppa:docky-core/ppa
우분투 10.04와 10.10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스토리와 게임성으로 승부하여 호평을 받은 Braid가 리눅스 버전으로도 포팅이 되어 Humble Indie Bundle #2 패키지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deb 패키지로 패키징이 되어있지 않고 바이너리 형태로 배포되어 약간 다르게 설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먼저 다운로드 받은 바이너리가 있는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다음 명령어로 실행 권한을 줍니다.

sudo chmod +x braid-linux.run.bin

이제 바이너리를 실행하면 인스톨러가 시작됩니다.

sudo ./braid-linux.run.bin

디렉토리 지정외에 특별히 설정할 것은 없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그놈메뉴의 ‘프로그램-게임-Braid’가 생성됩니다. 클릭을 해서 실행했을 때 게임이 시작되지 않고 바로 종료되면 콘솔에서 명령어로 실행한 후에 에러 로그를 확인합니다.

에러가 opengl 관련하여 나타나는 에러이면 다음 명령어로 패키지를 하나 설치해서 그래픽 관련 옵션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driconf

설치하고 나면 ‘시스템-환경설정-3D Accleration’이 생성됩니다. 이를 실행해서 다음 스크린샷과 같이 옵션을 설정해줍니다.

이제 게임을 실행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참고로 한글 및 윈도우모드는 옵션을 지정하여 실행하여야 합니다.
./braid -language korean -windowed  -width 가로크키 -height 세로크기
주 메뉴에서 Braid의 실행 명령에 옵션을 더하여 바꿔주면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가 많은 발전을 하였고 사용하기에 참 쉬운 리눅스 배포판인 점은 분명하지만 리눅스 자체가 데스크탑을 지향하고 출발한 운영체제가 아니기 때문인지 제대로 사용하려면 아직까지 손봐야 할 곳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노트북에서 사용시 발열 문제도 그 중 하나인데 전력관리가 윈도우보다 떨어지는 점은 실제 노트북에서 멀티OS 환경으로 사용하다보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랩탑모드를 따로 설치하여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우분투 10.04 부터는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시냅틱 관리자에서 설치하여야 합니다.) 랩탑모드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법은 검색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분투 10.10에서 랩탑모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바로 대기모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 스크린샷 참조)

laptop-mode-tools 패키지를 설치하게 되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pm-utils가 삭제되고 pm-utils를 다시 설치하려고 하면 laptop-mode-tools가 삭제되어버립니다. 버그 리포팅이 되어 있지만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현재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미봉책으로나마 해결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먼저 laptop-mode-tools를 설치하였다면 삭제해 줍니다. (설치하지 않았다면 패스합니다.)

2. pm-utils 패키지를 시냅틱 관리자를 이용하거나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삭제합니다.

3. 이 링크에 있는 구 버전의 pm-utils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4. 시냅틱 관리자에서 pm-utils의 버전을 고정시킵니다.

5. laptop-mode-tools를 설치합니다.

설치된 pm-utils의 버전을 고정시켜주지 않을 경우 자동 업데이트시에 pm-utils의 새버전의 설치되면서 laptop-mode-tools가 삭제됩니다. 모든 작업을 끝마치면 laptop-mode-tools와 pm-utils 모두 설치되고 작동합니다. 현개 계속해서 해결방법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므로 해결될때까지만 미봉책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까지 충돌이나 문제가 된 것은 없습니다.)